일상 그리고 집

비 오는 날 에버랜드

가장님 2024. 4. 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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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장입니다.

가족들과 에버랜드로 나들이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전날부터 구름이 끼기 시작하더니 당일 아침에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이미 티켓은 구매를 하였고 어쩔 수 없이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에버랜드 가는 길, 주차장

청주에서 에버랜드는 대략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에버랜드는 정문 주차장, 1 2 3 주차장이 있습니다.

정문 주차장은 유료, 1 2 3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1 2 3 주차장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 중입니다

 
 
저번에는 정문 주차장에 주차하였지만 오전 9시 이전에 도착하지 못하면

정문 주차장 내에서 멀리 주차하게 되어서 걸어가는데 생각보다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1주차장에 주차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비 오는 날 에버랜드, 유모차 웨건 빌리기

에버랜드에 도착해서 우비를 입고 웨건을 빌리러 갔습니다

위치는 정문을 들어가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바오 하우스 옆으로 가면 유모차 대여소가 있습니다.

가격은 저번보다 올랐습니다. 비 오는 날이라 방풍 커버를 무조건 빌려야 했고(10000원)

웨건 4만+1만(방풍), 보증금 5만 원입니다.

총 5만 원이 2번 결제되며 나중에 반납하실 때 영수증을 보여드리면 1개가 취소되는 시스템입니다.

 
 
 
 

웨건이 짐도 보관하기 편하고 아이도 계속 걸어 다니지 않아도 돼서 한결 편리합니다.

 

비 오는 날 에버랜드 놀기

마침 가는 날이 품바 오가 중국으로 가는 날이더라고요

품바 오는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갔기 때문에 아쉽게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비 오는 날 에버랜드에서는 줄이 길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10분 이내로 다 관람, 경험, 놀이 기구 가능합니다.

 
 
 
 

물범도 구경하고, 로스트 밸리에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도 만났습니다.

보통 1~2시간 걸린다는 아마존도 연달아 2번 타기도 했고요.

다양한 놀이 기구 또한 대기시간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비 오는 날 에버랜드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행히 오후쯤부터는 비가 그치기 시작해서 퍼레이드도 하였답니다.

 
 
 
 
 
 

비 오는 날 에버랜드 레스토랑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점심에는 알파인 레스토랑에서 돈까스 우동 등을 먹었고

저녁엔 포메인에서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둘다 나름 쾌적한 공간에서 밥을 먹었고 맛 있었습니다.

밥도 먹고 츄러스, 구슬 아이스크림, 커피, 팝콘 까지 다양하게 맛 보며 즐겼습니다.

 
 
 
 
 
 

비 오는 날 에버랜드, 산리오

이번 에버랜드에는 산리오 콜라보를 해서 대형 쿠로미와 같이 사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산리오 스토어도 있고 다양한 팝업 스토어 또한 기념품을 사기 좋았고 구경도 재미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 에버랜드 정말 놀기 좋았고

다음에도 비 오는 날에 가더라도 기분 좋게 다녀 올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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