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장입니다.
9년간 타고 다니던 티볼리를 보내주었습니다. 아쉬운 마음과 속 시원한 마음도 들었네요.



아직 멀쩡하고 더 탈 수 있었지만, 새로운 차와 새로운 미래를 더 멋지고 재미있는 인생을 그리기 위해 티볼리를 보내주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중고차 판매는 어떻게?
중고차 판매는 어떻게?
요즘은 플랫폼도 많아서 굳이 발품 팔아가면서 중고차 매매상사를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거 같아요.
플랫폼도 여러 군데가 있어요. 헤이딜러, 오토벨, sk엔카, k car 등등
저는 처음에 티볼리를 sk엔카와 k car에 티볼리 차량의 연식을 찾아보고 대략적인 시세를 파악했습니다.
플랫폼에서는 600~800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확인했고,
지인을 통해 중고차 매매상사에서는 600만 원 정도로 매입하려고 하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확실히 플랫폼이 딜러 사이에서 서로 경쟁하는 시스템이라 매매상사 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높았습니다.



sk엔카에서 견적을 받았을 때 740~600만 원의 견적을 받았고, 오토벨은 방문 신청을 하고, 차량 점검 후 660만 원의 견적을 받았습니다.
오토벨은 견적 후 당일에 판다면 10만 원을 주는 이벤트도 있지만, 전문적으로 차량을 점검 후 견적을 올리기 때문에 가격이 낮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헤이딜러에 견적을 올렸을 땐 760~600만 원의 견적을 받았고, 최종적으로 딜러의 후기를 보고, k car의 딜러 분을 선택하였습니다.


헤이딜러는 딜러를 선택하면 스타벅스 쿠폰을 줍니다.
방문 날짜를 협의하고 차량 점검을 하는데 몰랐던 부분이 있어서 가격이 감가 되었습니다.
차량 스크래치 2, 휠 스크래치 2는 미리 정보를 넣어둔 상태라 그 부분은 감가 되지 않았지만, 엔진 누유, 언더 커버 파손, 카시트 설치로 인한 시트 눌림으로 60만 원 감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엔 이 내용을 들었을 땐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닌가.. 딜러가 일부러 감가하는 거 아닌가 그런 고민이 많이 들었습니다.
주변 카센터 및 지인을 통해 대략적인 수리비를 알았고, 딜러와 협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금액이 원하는 만큼 협상이 되지 않아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돌려보냈습니다.
sk엔카에서 거래를 하든, 오토벨과 다시 협상을 하든, 헤이딜러에 다시 견적을 받든, 감가되는 부분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딜러분에게 다시 연락이 왔고 다시 협상을 통해 최종적으로 730만 원에 넘기기로 하였답니다.
확실히 내가 딜러와 협상을 잘 한다면 가격적인 부분도 협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되지만 피곤하긴 합니다.
이 과정을 여러 번 하다 보면 가격을 더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이 정도면 잘 받는 거라 생각해 거래를 하였습니다.




헤이딜러는 감가 심사센터가 있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안심도 되었고, 최종적으로 인감증명서와 차 키를 탁송하시는 분에게 넘겨 거래를 마쳤습니다.
차량 인도가 완료된 후 보험 해제를 진행하였답니다.
이렇게 티볼리 중고차 판매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차량으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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